분위기 좋은 일본, 이번에는 '강팀' 우루과이와 만난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A대표팀은 16일 사이타마에서 '강호' 우루과이와 친선경기를 펼친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일본은 지난 12일 열린 파나마전에서 3대0 승리를 거뒀다. 9월 코스타리카전 승리를 시작으로 2연승.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취임 후 순항하고 있다.
그러나 우루과이는 이전 상대와 전혀 다르다.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호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는 8강에 진출했다.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등 에이스도 총 출동한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15일 열린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 내용을 보도했다. "좋은 경기로 승리하고 싶다. 선수들과 다 함께 '팀'이라는 마음으로 싸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루과이는 FIFA 랭킹 5위의 강팀이다. 러시아월드컵 8강에 진출했고, 우승한 적도 있다. 파나마나 코스타리카와 비교해도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선수들이 그들을 이기려는 마음으로 싸워 줬으면 좋겠다. 러시아월드컵에서 우리는 벨기에에 패했지만, 비슷한 수준으로 싸웠다. 이번에도 정말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참고하는 자료가 있다. 바로 지난 12일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다. 당시 대한민국은 2대1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경기를 봤다. 축구의 기본이 볼 쟁탈전이라는 부분에서 상대는 매우 공을 잘 다룬다고 생각했다. 경험이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선발 명단을 대폭 바꿀 예정이다. 열심히 싸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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