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위와 상황을 봐야하지 않겠나."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서 선발로 나오는 양현종에 대해 평소처럼 던지게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양현종은 지난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3회 피칭 도중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엔트리에 제외됐고, 경미한 우측 늑간근 미세 손상으로 밝혀졌고, 일주일 뒤 재검진에서는 이상없다는 소견을 듣고 이번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준비해왔다.
김 감독은 이날 양현종에 대해 "구위를 보면서 결정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투구수에 대해서는 "특별히 정한 것은 없다. 상황에 따라 100개 이전이 될 수도 있고 이후가 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양현종이 정상적인 상태이기 때문에 특별히 투구수나 이닝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았다는 뜻이다.
김 감독은 "내일도 경기를 하기 위해선 투수 3명 정도로 끝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날 헥터와 문경찬을 제외하고는 모든 투수들이 불펜 대기한다. 외국인 투수 팻 딘 역시 중간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마무리 투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윤석민이 그동안 마무리를 맡아왔지만 막판에 구위 저하로 어려운 경기를 여러차례 했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8회에 나오는 투수가 어떻게 던지냐가 중요할 것 같다"라고 힌트를 줬다. 8회에 잘던진 투수가 9회에도 계속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 그러면서도 "큰 경기니 경험도 중요하다"라며 베테랑들의 중용 가능성을 얘기했다. 윤석민도 있지만 최근 선발로 좋은 구위를 보인 임창용도 이날 불펜에서 대기하기 때문에 상황과 상대 타자에 따라 등판할 가능성도 있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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