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이정후가 데뷔 첫 가을 야구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정후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본인의 첫 포스트시즌 경기였지만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이정후는 "꼭 첫 경기에서 이기고 싶은 마음 컸다.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7회 다이빙 캐치 상황에 대해서는 "공이 빠르게 오는게 눈에 보여서 서서 받으면 다칠것 같았다. 그래서 슬라이딩 타이밍을 빨리 잡았다. 놓쳤어도 슬라이딩은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웃으며 "그 슬라이딩캐치 때 긴장이 풀렸다. 원래 긴장을 안할줄 알았는데 오늘은 좀 긴장했다"고 했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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