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이혼' 차태현의 전 부인, 그리고 전 여친, 배두나와 이엘이 만난다.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연출 유현기/제작 몬스터유니온, 더아이엔터테인먼트)은 결혼과 이혼, 사랑과 관계 등에 대한 수많은 질문을 던지며, 최고의 공감드라마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판타지가 아닌 현실로, 특별한 누군가가 아닌 우리 주변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것.
극중 차태현과 배두나, 이엘과 손석구가 만드는 다채로운 케미는 또 하나의 시청포인트다. 티격태격 이혼 부부 조석무(차태현 분)-강휘루(배두나 분),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부부 진유영(이엘 분)-이장현(손석구 분)가 얽히고설켜 만드는 다양한 관계는 색다른 이야기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중에 상상도 못했을 인물들의 만남이 있다. 바로 조석무로 연결되는 두 여자 강휘루와 진유영의 만남이다. 강휘루는 조석무의 전 부인, 진유영은 전 여자친구다. 어떻게 보면 이상한데, 또 묘하게 잘 맞을 것 같기도 한 두 여자의 만남. 조합만 봐도 독특하고 궁금해지는 이들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고의 이혼' 제작진은 오늘(16일) 7,8회 방송을 앞두고, 강휘루와 진유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한 번 만난 적 있는 두 사람.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이전보다는 사뭇 가까워진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강휘루와 진유영은 마트에서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있다. 털털한 성격의 강휘루와 조용한 성격의 진유영. 사진만으로도 두 여자의 전혀 다른 성격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하고 있다. 이들의 연결고리는 바로 조석무.
이날 강휘루와 진유영은 조석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야기를 하게 된다. 강휘루는 조석무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갖고 있을까. 또 진유영은 조석무에 대해 어떤 말을 꺼낼까. 어딘지 모르게 씁쓸해 보이는 강휘루와, 생각에 잠긴 듯한 진유영의 모습에서 이들이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최고의 이혼' 7,8회는 오늘(16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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