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파나마와의 친선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예고한 대로 12일 우루과이전과는 다른 명단을 꺼내 들었다. 골키퍼 조현우(대구FC)가 벤투 감독 체제에서 처음 선발 출전한다. 공격수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도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조현우에 중앙 수비수로는 김영권(광저우 헝다)과 김민재(전북 현대)가 호흡을 맞춘다. 부상에서 돌아온 박주호(울산 현대)가 왼쪽 풀백을, 이 용(전북)이 그대로 우측 풀백으로 나선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기성용(뉴캐슬) 정우영(알사드)으로 변화를 주지 않았다. 공격진 최전방에는 석현준이 서고 2선에서 손흥민(토트넘) 황인범(대전) 문선민(인천)이 뛴다.
벤투 감독은 15일 파나마전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일부 변화를 예상해도 좋을 것 같다. 선수 구성은 변하더라도 기존의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려고 한다. 경기를 지배하는 축구를 하고, 그를 통해 득점 기회를 창출하려고 한다. 지난 3경기와 크게 다를 것 없다"고 밝혔다.
천안=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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