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로운이 심쿵한 돌직구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로운은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여름(채수빈 분)의 입사동기 은섭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은섭은 매사에 노력하고 애쓰는 여름에게 긍정과 위안을 주는 남사친이다. 그러나 최근 여름을 향한 마음이 변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16일 방송된 '여우각시별' 11, 12화에서는 은섭이 여름에게 느끼는 친구 이상의 감정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섭은 이성을 만날 땐 사계절을 겪어 봐야 안다는 여름의 훈수에 "사계절을 겪어봐도 난 잘 모르겠더라. 한여름 너를" 이라고 고백했다. 이런 은섭의 돌직구 고백은 여름을 더 이상 친구가 아닌 이성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것. 하지만 여름은 은섭의 짓궂은 장난이라고 생각해 받아 주지 않았고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은섭을 연기하는 로운은 조심스럽지만 무심한척 전했던 진심, 여름이 받아주지 않자 보이는 서운한 눈빛 등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극에 몰입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매회 공항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훈훈한 비주얼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에 앞으로 로운이 서브 남주로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로운이 출연하는 SBS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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