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알쓸신잡3' 측이 사진작가 전영광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한 데 대해 사과했다.
17일 tvN '알쓸신잡3' 측은 "원작자와 사전 협의 없이 사진을 사용한 점에 대해 작가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금일 상황을 인지하고 즉시 원작자에게 직접 사과드리기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 저작권에 대한 협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프랑스 묘지 언급이 대본에 따른 것이라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제작진의 가이드는 일체 없었음을 알려드린다. '알쓸신잡'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욱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전영광 작가는 17일 오전 스포츠조선에 "'알쓸신잡'의 프랑스 파리의 페르 라세즈 묘지 소개 화면에는 제가 확인한 것만 5장의 사진이 도용됐다. 제 사진은 아니지만 몽파르나스 묘지 사진이 잘못 삽입되기도 했다. 방송된 에피소드도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또 "김영하 작가님이 피렌체의 영국인 묘지를 가셨더라. '왜 묘지를 가냐'라는 질문에 그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아름다운 묘지로 페르 라세즈나 독일 묘지가 나온다"며 "페르 라세즈를 소개하는 약 40여초의 분량 동안 확인한 것만 제 사진 5장이 사용됐다. 사전에 어떤 연락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전영광 작가는 "가장 당황스러운 건 뭐 요즘 인터넷에서 이미지 찾아서 쓰다보면 들어갈 수도 있지만,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제 사진 여러장을 쓰는 건 처음이다. 안 걸릴 거라고 생각했는지 정말 궁금하다. 촬영을 준비하고, 대본 단계부터 제 사진이나 포스팅을 참고한 거라면, 제게 허락을 구할 시간도 충분했을 것"이라고 밝히며 당혹감을 전한 바 있다.
다음은 '알쓸신잡3' 측 공식입장 전문.
원작자와 사전 협의없이 사진을 사용한 점에 대해 작가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금일 상황을 인지하고 즉시 원작자에게 직접 사과드리기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에 대한 협의도 함께 진행할 계획입니다. 다만 프랑스 묘지 언급이 대본에 따른 것이라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제작진의 가이드는 일체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알쓸신잡을 아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 제작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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