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암수살인'(김태균 감독, 필름295·블러썸픽쳐스 제작)이 개봉 15일 만에 3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암수살인'의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는 1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암수살인'이 오늘(1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300만147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윤석과 주지훈의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깊은 여운을 선사하며 꾸준한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암수살인'. 국내외 신작들의 거센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2주차부터 박스오피스 1위 역주행을 기록, 이후에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지칠 줄 모르는 흥행 저력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마침내 300만 고지를 점령한 것.
'암수살인'은 기존 범죄 장르와는 새로운 차원의 재미와 깊은 울림을 주는 묵직한 드라마로 실관람객들의 꾸준한 호응과 입소문 열풍을 이끌어내고 있다. 개봉 3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는 '암수살인'의 앞으로의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중이다.
300만 돌파를 기념해 '암수살인'의 김윤석과 주지훈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인증샷은 형사 김형민 역의 김윤석과 살인범 강태오 역의 주지훈이 영화 속 접견실 장면을 연상시키는 책상을 가운데 두고 마주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300만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하트모양 가랜드를 들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형사와 살인범으로 만나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영화 속 장면과는 정반대로, 친한 선후배답게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윤석, 주지훈, 문정희, 진선규, 허진 등이 가세했고 '봄, 눈'의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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