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영건즈를 탈출하고 싶습니다."
XIAOMI ROAD FC YOUNG GUNS 40에 출전하는 김성재(26·긱짐)의 말이다.
김성재는 13살이 되던 해 싸움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종합격투기 도장을 찾아갔다고 했다. 약한 몸을 극복하고 싶어서였다. 그렇게 취미로 시작한 운동이 어느덧 13년째.
"제가 잘하니까, 그래서 종합격투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훈련을 거듭할수록 실력이 느는 것이 느껴지니 그 성취감에 운동을 계속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 스스로가 강해지는 그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하루하루 더욱 강해지고 있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김성재가 설명한 종합격투기를 하는 이유다.
지난 2012년 ROAD FC 010에서 '타격왕' 문제훈(34·옥타곤 멀티짐)과의 맞대결로 김성재는 로드FC 무대에 처음 올랐다. 해외 여러 단체에 출전하며 쌓아올린 전적이 어느덧 14전 6승 7패 1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김성재에게 경험치를 채우는 소중한 경기들이다.
많은 경험을 한 김성재는 더욱 높은 곳을 목표로 두고 있었다. 그것이 바로 로드 FC의 넘버시리즈다. 실력 혹은 스타성을 인정 받은 선수들 만이 갈 수 있는 곳.
로드 FC에서만 벌써 7번째 시합 출전을 앞두고 있는 김성재는 "비록 로드 FC에서 전적이 좋지는 않았지만, 이제 영건즈를 탈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메인(넘버 시리즈)으로 올라가서 3라운드 경기를 뛰어보고 싶습니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김성재의 이번 맞대결 상대는 로드 FC 데뷔전을 갖는 '신성' 황창환(22·팀 피니쉬)이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없지만, 각종 무에타이와 킥복싱 대회를 휩쓸며 쌓은 입식 전적이 30승에 이른다.
"(황창환이) 무에타이, 특히 타격을 잘한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함께 타격으로 맞붙을 생각입니다. 종합격투기에 있어서는 전적 차이가 많이 나는데 저랑 싸운다는 것이 좀 의아하기는 하지만 14전의 경험이 있는 만큼 케이지 위에서 확실히 압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김성재는 "운동을 시작한 만큼 언젠간 로드 FC 챔피언 벨트를 한 번이라도 감아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회장에 나섰을 때 팬들이 알아보시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희망사항도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XIAOMI ROAD FC 050 /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
페더급 타이틀전 최무겸 VS 이정영
무제한급 최무배 VS 후지타 카즈유키
라이트급 홍영기 VS 나카무라 코지
밴텀급 한이문 VS 유재남
-50kg 계약체중 심유리 VS 임소희
무제한급 심건오 VS 허재혁
◇XIAOMI ROAD FC YOUNG GUNS 40 /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
미들급 박정교 VS 임동환
플라이급 김태균 VS 이토 유키
페더급 김용근 VS 박찬수
밴텀급 황창환 VS 김성재
플라이급 고기원 VS 김영한
플라이급 김우재 VS 정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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