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끝까지 사랑' 박광현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박광현은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가영(이영아 분)의 오빠 한두영 역을 맡았다. 그는 과묵하나 정 깊고 자상한 캐릭터로 아내 강세나(홍수아 분)를 항상 믿어주는 든든한 사랑꾼이다. 그러나 최근 세나의 악행을 알게 되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17일 방송된 '끝까지 사랑' 54회에서는 두영이 세나와 매부 윤정한(강은탁)이 결혼 전에 5년이나 교제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앞서 세나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정한과 헤어지고 두영과 결혼한 상황. 하지만 이를 알 리 없는 두영은 그저 세나를 믿고 사랑해줬기에 충격이 크다.
뿐만 아니라 두영은 정한의 아버지가 세나 때문에 사기를 당해 죽었고, 정한은 세나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가영과 이혼한 것까지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날 두영은 세나에 대한 신뢰를 잃고 가영에게 죄책감을 느꼈다. 그는 자신의 추궁에 변명과 거짓말을 일삼는 세나에게 "이 상황에도 거짓말을 하냐"며 버럭 했다. 또한 가영에게는 "네가 윤서방과 합칠 수 있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세나가 감옥에 가는 것도 각오했다"며 아내의 악행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
박광현은 배신감부터 분노, 죄책감 등 복잡한 감정을 디테일한 감정선으로 연기하며 극에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가영에게 느끼는 책임감과 미안함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며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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