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탐정'속 최다니엘의 대사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연출 이재훈/ 극본 한지완)에서 귀신탐정 이다일로 활약 중인 최다니엘이 명품 추리에 이어 마음을 훔치는 사랑꾼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이고 있어 화제다. 이처럼 만인의 마음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이다일표 心스틸러의 대사 열전을 살펴 보고자 한다.
가장 먼저 선우혜(이지아 분)로 인해 위험에 빠진 한소장(김원해 분)을 구하던 과정에서 자신의 몸을 던진 다일을 보고 걱정 어린 눈빛과 말을 건네는 여울(박은빈 분)의 말에 대한 다일의 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여울을 안심시키기 위한 다일은 "귀신이 위험해 봤자지…"라고 말한 것. 이는 말 그대로 자신을 걱정하는 여울의 마음을 안심 시키기 위해 뱉은 것으로, 자신의 몸보다 그녀의 감정을 더욱더 중요하게 여기는 다일의 마음이 전해졌다.
물건을 만지게 된 다일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악귀로 변해가는 모습을 참지 못한 여울이 화를 내자 그녀를 확 당겨 안은 다일은 "미안해", "여울아, 잘 들어. 만약 내가 널 해치려고 하면, 꼭 도망쳐. 그게 나라고 생각하지 말고, 아까처럼 내 팔 잡지 말고, 바로 도망쳐야 돼"라고 말했다. 이는 자신으로 인해 위험에 빠지게 될 여울을 걱정하는 마음과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그녀에게로 향한 마음을 드러낸 대목이기도 했다.
마지막은 자신과 같은 곳에 마음이 향해 있는 정대(이재균 분)에게 여울을 위한 부탁을 하는 장면이다. 생령인 다일의 몸을 찾기 위해 어퓨굿맨 식구들이 모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점점 자신의 몸이 악귀로 변해가고 있는 걸 깨달은 다일은 일전에 이어 또다시 자신이 여울을 공격하게 될 까봐 염려하던 중 자신처럼 여울을 생각하고 그녀를 위험에서 구해 줄 정대를 찾아갔다. 대화의 말미에 "형사 박정대한테 부탁하는 게 아니야", "여울이를 지켜주고 싶어하는 남자한테 부탁하는 거야"라고 말한 다일의 모습에서는 진심으로 여울을 생각하는 마음이 드러나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생령이기에 직접적으로 여울을 지킬 순 없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녀를 선우혜로부터 지키고 있는 다일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다일홀릭'에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KBS2 '오늘의 탐정'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임신' 이다해, 반려견 제사상 차리며 눈물 "떠난지 벌써 1년, 앞으로도 사랑해" -
"간호사들 왜 이렇게 불친절할까"...'써니' 김보미, 통증으로 병원 찾았다 '울컥' -
"MC몽, 김민종 저격 실형 가능성"...현직 변호사, 불법 도박 실명 폭로 분석 -
"괜찮으세요?" 전지현, 무대인사 중 쓰러진 관객 구했다…인성까지 '월드클래스' -
제니, 명치까지 시원하게 파인 '역대급 노출'…역시 '인간 샤넬'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두 자녀와 구축아파트 정착 "인건비 비싸 셀프 인테리어" -
이민정, 똑닮은 친정엄마 얼굴 공개..딸 서희까지 '3대 모녀 DNA' 깜짝 -
황정음, 10년 넘은 신혼 가구 아직도 쓰는 '짠한' 속사정…"비싸서 못 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