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 속 나혜미-박성훈의 '심쿵' 로맨스가 본격 시동을 건다.
오는 20일(토)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하나뿐인 내편' 21,22회 예고편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또다시 재회한 김미란(나혜미 분)-장고래(박성훈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앞서, 여관방에서 쫓겨나 갈 곳 없는 처지가 되어버린 미란은 어머니 소양자(임예진 분)와 함께 한강변에 노숙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신문지 한 장을 이불삼아 거센 강바람을 막아봤지만 소용없었을 터. 잔뜩 웅크리고 있는 이들 모녀 곁을 지나던 고래는 만 원짜리 한 장을 건넸고 반색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양자와 달리, 미란은 우리가 거지냐며 현실을 애써 부정했다.
이어, 미란은 편의점에서 우연히 고래와 다시 마주쳤고 혹시나 그때 자신의 모습을 기억하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 고래 아무한테나 눈길 안 준다"는 어머니 나홍실(이혜숙 분)의 단호한 목소리가 고래 캐릭터가 지닌 독특한 개성을 대변하는 한편, 레스토랑에서 또다시 조우하며 눈빛을 주고받는 장면이 이어지는 등 거듭된 이들의 만남을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예고편에는 맞선녀 수현(박하나 분)으로부터 기습키스를 당하는 왕대륙(이장우 분)의 모습이 그려진데 이어, 회사 조리실에서 공모전 준비를 하던 김도란(유이 분)이 갑작스레 발생한 화재로 인해 위기에 사로잡힌 장면이 예고돼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작진은 "나혜미-박성훈 커플이 선사할 가슴 뛰는 '심쿵' 로맨스는 작품의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는 색다른 재미요소가 될 것이다" 고 전하며 "이들 로맨스의 본격적인 전초전이 될 이번 주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덧붙였다.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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