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2번 타자 이용규가 올해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호 비디오 판독으로 이득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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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유격수 쪽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넥센 외국인 선발 에릭 해커와 상대한 이용규는 초구를 받아친 뒤 열심히 1루로 뛰었다. 바운드 된 타구가 유격수 앞쪽으로 천천히 굴러가면서 내야안타가 될 듯 했다.
하지만 재빨리 달려나온 넥센 유격수 김하성이 공을 잡아 1루에 원바운드로 송구했고, 1루수 박병호가 이를 어렵게 잡아냈다. 나광남 1루심은 애초 이에 대해 아웃 판정을 내렸다. 그러나 이용규는 세이프라고 확신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결국 비디오 판독결과 원심이 뒤집어졌다. 느린 영상에서는 박병호가 완전히 포구하기 전 이용규가 1루 베이스를 밟은 것으로 나왔다. 이용규로서는 비디오 판독 덕분에 안타를 하나 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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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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