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내 뒤에 테리우스'가 안방극장을 집어삼킨 소지섭의 숨멎엔딩의 비하인드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 제작 MBC, 몽작소/ 이하 '내뒤테') 16회는 소지섭(김본 역)의 화려한 액션이 단연 돋보인 회차였다.
무엇보다 추격씬의 대미를 장식한 대교 위 대치 장면은 격이 다른 스케일이 한 몫하며 추격전의 긴장과 스릴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이다. 때문에 이날 현장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컷에 드라마 팬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0월 7일 강원도 춘천대교에서 촬영한 이 장면은 NIS(국정원) 요원들에게 포위된 김본(소지섭 분)이 드디어 부국정원장 권영실(서이숙 분)과 대면하는 중요한 장면이였다. 팽팽한 신경전이 오갔던 내면연기부터 강물로 뛰어드는 고강도의 와이어 액션연기까지 모두 이곳에서 진행된 것.
소지섭은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촬영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 준비에 임했다. 특히 와이어 액션을 앞두고 어느 때 보다 더 꼼꼼히 장비 점검과 동선 체크에 신중을 기했다고. 함께 손발을 맞출 대역 배우의 안전도 철저하게 챙기는 프로다운 면모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16회 중반부터 시작된 테리우스 추격씬은 긴장감에 가속을 붙이며 방송이 끝나는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도록 압도적으로 몰입시켰다.
이렇듯 소지섭은 드라마를 묵직하게 이끄는 단단한 연기내공을 보여주면서 현장에서는 스태프들과 함께 더 나은 그림을 위해 고심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내뒤테'를 빛내고 있다.
한편, 소지섭은 정인선(고애린 역)을 구하려다 NIS(국정원)에 포위, 요원들 무리 속 암살자 조태관(케이 역)을 포착해 다리 밑으로 몸을 던졌다. 과연 소지섭의 행방은 어떻게 될지 또 정인선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지 다음 주 24일 수요일 밤 10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 17, 18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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