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운명의 3차전 선발로 출전한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김태균을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시킨다. 한화는 시리즈 전적 0-2로 벼랑 끝에 몰려있는 상황에서 김태균 선발 카드를 처음으로 꺼내들었다.
김태균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1차전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 5회 2사 만루 찬스서 대타로 선택을 받았지만, 삼진으로 허무하게 물러났다. 2차전에는 아예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랬던 김태균이 드디어 선발로 나서게 됐다. 한화는 제라드 호잉, 이성열 등 주축 타자들의 극심한 부진에 두 경기 연속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해 김태균에게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고척=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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