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킹' 이동국(39·전북)이 K리그 33라운드 최고의 별로 떠올랐다.
이동국은 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초반 교체투입돼 2-2로 팽팽히 맞선 후반 42분 짜릿한 결승골로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동국은 올 시즌 맹활약 중인 우측 풀백 이 용의 크로스를 쇄도하며 백헤딩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울산과의 K리그 32라운드에서 이미 조기우승을 확정 지은 전북에 '우승 자축포'를 쏘아 올렸다.
이동국과 함께 최고의 공격수에는 찌아구(제주)가 선정됐다. 찌아구는 FC서울전에서 후반 37분 천금 같은 결승골을 폭발시키며 제주에 스플릿 A행 티켓을 선물했다.
베스트 미드필더에는 정승원(대구) 쿠니모토(경남) 박용우 한승규(이상 울산)이 뽑혔다. 박용우는 강원전에서 후반 18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고 한승규는 멀티 도움으로 영플레이어상 수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최고의 수비수에는 이 용(전북)을 비롯해 리차드(울산) 조성진, 홍 철(이상 수원)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수문장에는 오승훈(울산)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팀은 전북, 베스트 매치는 전북-인천전이 선정됐다.
K리그2(2부 리그) 33라운드 MVP에는 안산의 스트라이커 최주호가 뽑혔다. 최주호는 1-1로 맞선 후반 20분과 27분 결승 골과 쐐기 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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