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중요한 첫 경기에 이겨서 기쁘다."
김태완 상주 감독이 모처럼 웃었다. 상주는 28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34라운드에서 후반 16분 터진 윤빛가람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으로 이겼다. 5경기 무승에서 벗어난 상주는 승점 36으로 9위로 뛰어올랐다. 김 감독은 "중요한 다섯경기 중 제일 중요한 첫 경기였다. 승리해서 기쁘다.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하고자 한 것이 승리 요인이었다. 수비도 실점을 안했다는 점에서 남은 경기를 기대하게 한다"고 했다.
지난 무승행진 중 불안했던 수비가 마침내 안정감을 찾았다. 김 감독은 "불안 요인은 있었지만 실점 안하고 잘 버텨줬다. 무실점으로 마쳤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했다. 상주는 이날 승리로 강등레이스에서 한발 앞서게 됐다. 김 감독은 방심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끝까지 가봐야 할 것 같다. 두번째 인천, 세번째 대구전까지는 베스트로 하겠다"고 했다.
광양=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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