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장혁-김재경-이다윗-정인기-홍인의 충격적 비하인드가 밝혀지면서 예측불허의 급전개가 예고되고 있다.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 제작 호가엔터테인먼트, 씨그널픽쳐스)에서 장혁은 승부조작의 오명을 쓰고 링에서 끌어내려진 남자 유지철을, 김재경은 광역수사대 에이스 형사 차지우를, 이다윗은 싸움터의 3류 코치 김용대를, 정인기는 신약 개발에 집착하고 있는 천재 박사 차승호를, 홍인은 신약의 부작용으로 사망한 실험자 용우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지난 회에서 밝혀진 5인방의 파격적인 이야기가 안방극장에 소름을 유발했다. 드러나지 않았던 관계들과 숨겨졌던 사건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이야기 전개의 색다른 국면을 선사했던 것. 급반전을 예고하는 심상치 않은 복선들을 정리해봤다.
■ 장혁 - 홍인 : 뒤바뀐 피, 숨겨둔 알약!
지난 13회에서는 신약의 실험자에 적합했던 유일한 사람이 유지철(장혁)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지철과 함께 실험실에 들어갔던 용우(홍인)가 지철의 피와 자신의 피를 바꿔치기했고, 그 결과 용우가 피험자로 선발되었던 것. 더욱이 용우가 피를 바꿔치기 하면서 몰래 훔쳐온 신약이 1통이 아니라 2통이었음이 밝혀져 긴박감을 더했다. 현재 지철은 숨겨뒀던 신약을 통째로 빼앗긴 뒤 다섯 알 밖에 남지 않은 알약을 보며 한없이 절망하고 있는 상태. 과연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용우의 알약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 김재경 - 정인기 : 엇갈린 운명의 부녀!
지난 12회에서는 신약 때문에 죽임을 당한 시신을 수사하고 있는 차지우(김재경)가 신약창시자 차승호(정인기)의 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24시간 발로 뛰며 손 없는 시체의 행방을 찾아다니던 차지우가 원하는 것이 아버지 차승호의 손에 들려있던 것. 아직 두 사람이 서로가 엇갈린 운명을 향해가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사람 살리는 일을 하는 아빠를 존경하는 딸과 딸을 애지중지하는 아빠 사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장혁 - 이다윗 : 신약의 괴력, 눈치 챌까?
지난 9회에서 김용대(이다윗)는 다짜고짜 유지철을 찾아가 시합 때마다 먹는 약의 정체가 무엇인지 물었다. 쓰러졌던 순간에도 알약을 먹기만 하면 괴력을 뿜어내며 상대를 물리치는 지철이 의심스러웠던 것. 이에 김용대가 "혈압약이죠?"라며 떠봤지만, 지철이 강하게 부인하며 직접 먹어보라는 둥 손사래를 치는 바람에 일단 더 이상 묻지 않았다. 과연 알약을 둔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공방은 어떤 전개를 낳을지 예측불허의 반전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제작진은 "'배드파파' 속에는 아직 밝혀져야 할 이야기들이 많이 남아있다. 감춰졌던 것들이 모두 드러나는 순간, 새로운 사태를 향해 치닫게 될 것"이라며 "특히 신약을 중심에 두고 점점 깊어지는 관계, 예측할 수 없는 인물들의 움직임에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배드파파'는 승부조작에 휘말려 링에서 끌어내려진 퇴물복서에게 괴력을 유발시키는 신약이 쥐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화려한 영상미와 박력 있는 스토리, 따뜻한 캐릭터들이 어우러지는 드라마다. 15, 16회는 오는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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