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엄기준이 이번에는 경호원이 된다.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을 확정,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을 맡아 관객들의 심장을 저격한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고(故) 김광석이 부른 주옥같은 노래들과 함께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
엄기준은 극중 사격선수 출신의 대통령 경호실 경호 2처 부장이자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을 맡았다. 강인하고 우직한 성격이지만 미궁의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섬세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또한 오랜 뮤지컬 경력으로 쌓은 가창력으로 서정적인 곡들을 부드럽고 힘 있게 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엄기준은 "드라마 <흉부외과>를 촬영하느라 마치 제 옷처럼 수술복을 입었는데, 이번에는 청와대를 지키는 경호원이 되어 수트를 차려 입게 되었네요(웃음). 무대는 오를 때마다 항상 즐겁고 힐링 되는 기분인데요. 이번 작품도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무대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보러 와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한편 엄기준은 드라마 <흉부외과>와 연극 <아트>를 병행, 11월 24일(토) 부산에서 시작되는 <2018 엄유민법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뮤지컬 <그날들>은 올해 12월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2일(금)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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