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이 선수들의 호흡에 만족감을 표했다.
우리카드는 29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3, 25-22, 25-23)으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개막 4연패를 끊어냈다. 개막 3연승을 달리던 현대캐피탈은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아가메즈는 23득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공격성공률도 62.85%를 찍었다. 나경복이 특급 도우미였다. 19득점에 공격성공률 64%로 활약했다.
신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같이 만들어가야 한다. 오늘 하나가 돼서 가야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했다. 기술적으로는 범실이 많이 줄었고, 서브도 잘 들어갔다. 다른 경기보다는 서브 캐치에서 잘 버텼다. (나)경복이가 제 역할을 해줬다"고 했다.
신 감독은 경기 전 미팅에서 선수들에게 블로킹을 강조했다. 최홍석을 센터로 준비시킨 것도 주효했다. 신 감독은 "(최)홍석이가 점프가 좋으니 손 모양이 좋다. 이단 가는 것만 잡아줘도 된다. 홍석이가 잘해준 것 같다"고 했다. 경기 막판에는 블로킹이 되지 않자 레프트 4명을 모두 투입시키는 강수를 뒀다. 신 감독은 "블로커가 없다 보니 한성정을 투입했고, 상황에 따라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천안=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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