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핸드볼의 미래' 강은혜(22)가 1순위의 영광을 안았다.
강은혜는 29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년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부산시설공단의 지명을 받았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확률제 추첨으로 결정했다. 올해 겨울리그로 전환에 따라 리그가 개최되지 않은 탓이다. 추첨 결과 1순위 부산시설공단을 시작으로 광주도시공사, 경남개발공사, 삼척시청, 대구시청, 서울시청, SK슈가글라이더즈, 인천시청 순서대로 신인선수를 지명했다. 2라운드는 1라운드의 역순으로 진행했다.
가장 먼저 이름을 불린 것은 다름 아닌 강은혜였다.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 그는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혔다. 1m85의 피봇 강은혜는 2015년 처음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으며 2017년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달았다. 2순위는 광주도시공사 김지현(삼척여고), 3순위 경남개발공사 노희경(경남체고)이 선발됐다.
총 27명이 참가한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20명의 선수들이 실업리그를 누비게 됐다. 1라운드에서는 모든 구단이 선수를 선발해 총 8명이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에서는 6명, 3라운드에서 2명, 4라운드에서 4명이 선발됐다.
한편,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앞선 7번의 드래프트를 거쳐 총 130명(71%)이 실업 무대를 밟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19년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부산시설공단=강은혜 이가람
광주도시공사=김지현 윤예빈 권민지
경남개발공사=노희경 김하경
삼척시청=박소연 강은서
컬러풀대구=박지원 송은아
서울시청=윤예진 이수민
SK슈가글라이더즈=김금정 이민지 손민지 여다희 최지해
인천시청=이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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