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썰매 역사를 다시 쓴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팀(이하 대표팀)이 포스코대우에 향후 4년간 후원 연장을 약속받았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이하 연맹)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스코대우가 지난 23일 후원 협약식을 통해 2011년부터 이어온 대표팀 후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대우는 연맹과 대표팀의 메인스폰서 자격으로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22년까지 후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대표팀은 "포스코대우의 전폭적인 후원과 관심이 올림픽 성공의 밑거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 용 감독은 "포스코대우의 후원은 어려웠던 시절 대표팀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꾸준히 상승 가도를 달릴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스코대우는 대표팀 후원이 전무하던 2011년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해 온 선수단을 위해 후원을 결정, 대표팀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 지원을 통해 대표팀의 경기력은 눈부시게 향상됐다.
후원 이후 대표팀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전 종목 출전이란 소득을 얻었다. 그리고 2014~2015시즌부터 국제대회 메달 획득에 박차를 가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전까지 수많은 국제대회 메달과 세계랭킹 1위, 2위를 달성하며 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여왔다.
결국 환한 결실을 맺었다. 스켈레톤에선 '新 황제' 윤성빈이 금메달을 따냈다. 봅슬레이 4인승에선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포스코대우는 대표팀이 썰매 역사를 새로 쓰는데 그야말로 '언성 히어로'였다.
포스코대우의 든든한 후원을 약속받은 대표팀은 새 시즌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24일 캐나다 휘슬러로 출국,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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