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 안선영이 범상치 않은 춤솜씨를 뽐냈다.
30일(화)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끼 많고 정 많은 매력줌마 오달숙으로 열연 중인 안선영이 쌍둥이 딸 탁일란(김세희)과 탁이란(김지인)을 능가하는 현란한 춤솜씨를 뽐냈다. 가수 지망생인 일란의 오디션을 위해 이란은 언니와 함께 무대에 오르고, 탁허세(김형범)와 달숙은 오디션장까지 함께 동행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오디션 당일, 긴장한 쌍둥이들은 무대에서 동작을 틀리자 당황하고, 안타까움으로 바라보던 달숙은 무대 위로 올라가 어깨너머로 익혀온 춤솜씨를 뽐내며 쌍둥이들의 공연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안선영과 김형범을 비롯한 쌍둥이 딸들이 그려가는 가족의 이야기는 유쾌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차달래 부인의 사랑' 애청자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안선영은 달숙의 성격과도 닮은 시원시원하고 감각적인 패션센스와 20대 딸에게도 밀리지 않는 열정적인 춤사위 등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자신만의 소확행을 찾아가는 신세대 아줌마 달숙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안선영씨가 직접 안무가를 섭외해 3시간 동안 배워온 춤을 딸들에게 다시 전수한 것이다. 드라마 속 안선영씨 가족의 케미가 남다른데 가족들을 향한 안선영씨의 노력이 공연씬을 통해 잘 드러나고 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은 "달숙이네 집이 젤 재밌어요", "탁허세 가정 비중을 키워랏", "엄마가 제일 잘 추네", "나도 저렇게 나이 들고 싶어. 엄마라고 늘어진 티만 입나", "오늘 춤출 때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등 안선영과 그녀의 가족들이 그려가는 에피소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응원과 호평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달숙의 의도치 않은 무대 난입으로 쌍둥이 딸들과의 합동 공연이 된 오디션의 결과는 31일(수) 오전 9시 방송되는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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