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 소아암 환우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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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경기를 앞두고 시구를 할 주인공으로 김진욱 어린이(11)를 선정했다.
김 군은 야구 선수가 꿈이지만 소아암 일종인 '시신경교종'이라는 병으로 인해 야구를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졌다. 김 군과 SK는 SK가 이번 시즌 추진 중인 소아암 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통해 인연이 맺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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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힐만 감독이 지난 7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김 군의 모교를 방문해 직접 사인볼과 유니폼을 선물했으며, 김 군은 8월2일 일일 선수 자격으로 구장을 방문해 투수 박종훈과 함께 꿈을 이루는 시간을 보냈다. 8월11일 경기에서는 가수 효린과 멋진 시구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 군은 "내가 5차전 시구를 할 수 있어 기뻤지만, SK가 3차전과 4차전 지는 건 슬펐다. 5차전에서 SK가 꼭 승리해 한국시리즈에 올라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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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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