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원로인 어우홍 감독이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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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4일 오후 2시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자로 야구원로인 어우홍 감독을 선정했다.
어 감독은 1982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일본과의 결승에서 기적 같은 승리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원로 야구인이다. 아시아 국가 최초의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어 감독은 1982년 세계야구연맹이 정한 올해의 감독상은 물론 체육훈장 기린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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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감독은 KBO 리그에서 MBC 청룡(1984~85)과 롯데 자이언츠(1987~89) 감독을 역임했고, 부산상고, 경남고, 동아대 감독을 맡으며 후진양성에도 힘써왔다.
감독 은퇴 이후에도 초대 일구회장(1991), KBO 규칙위원장(1992~96), KBO 원로 자문단(1991~) 등의 중책을 맡으며,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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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시리즈 1차전의 애국가는 평소 열혈 야구팬이자 '명품 보컬리스트'로 알려진 가수 케이윌이 부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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