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티에리 앙리에게도 사령탑 첫 승리는 멀고도 험하다.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AS모나코는 4일(한국시각) 프랑스 랭스의 오퀴스트 드로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타드 드 랭스와의 2018~2019시즌 프랑스 리그1(1부 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지난달 AS모나코의 지휘봉을 잡은 티에리 앙리는 사령탑 부임 후 리그 3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데뷔전 스트라스부르전 1대2 패배를 시작으로 3경기에서 1무2패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모나코는 리그 12경기에서 1승4무7패를 기록하며 20개 팀 가운데 19위에 머물러 있다. 원정길에 나선 AS모나코는 승리를 노렸지만, 경기 시작 24분 만에 결승골을 내주며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뒤 티에리 앙리 감독은 "우리가 어떻게 경기를 풀어내야 하는지 모르는 채 패했다. 걱정된다"고 말했다.
AS모나코는 7일 브뤼헤(벨기에)와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이후 주말에는 '프랑스 최강' 파리생제르맹(PSG)과 격돌한다.
티에리 앙리 감독은 "팀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아직 경기가 남아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최고의 전술을 계속 찾아야 한다. 나도 많이 배우고 있다. 내가 팀에 합류한지 2주 밖에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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