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이용찬과 SK 와이번스 메릴 켈리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과 SK는 4~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2차전에서 나란히 1승1패씩을 나눠 가졌다. 두 팀은 오는 7일부터 무대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으로 옮겨 3~5차전을 치른다. 양팀 감독은 2차전을 마치고 3차전 선발 투수를 미리 공개했다.
두산은 3선발 이용찬이 예정대로 등판한다. 올해 정규시즌을 앞두고 선발 투수로 전환해 15승3패 평균자책점 3.63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용찬은 2008년과 2016~2017년 총 3번의 한국시리즈를 경험했다. 불펜으로만 총 7경기에 등판해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6으로 호투를 펼쳤고, 선발 등판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정규 시즌 SK전 상대 성적은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는 SK는 켈리가 나선다. 켈리는 지난달 28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4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물러났고, 2일 열린 5차전에서는 중간 계투로 등판해 2⅔이닝 5안타 5실점(3자책) 홀드를 기록했다. 정규 시즌에서는 두산을 상대로 5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3.03으로 준수했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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