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를 마친 서울 삼성 썬더스는 9경기서 3승6패로 전체 10팀 중 8위를 기록중이다. 시즌 전에는 예상치도 못했던 '약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민 서울 삼상 썬더스 감독이 1라운드 부진 이유는 '리바운드'로 꼽았다. 이 감독은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 앞서 "수비에서의 약점은 우려했던 것보다 크지 않더라"며 "리바운드가 제대로 안되니 속공이 안나온다"고 분석했다.
"벤 음발라도 생각보다 뛰는 농구가 잘 안되더라. 젊어서 그런지 플레이가 아직 좀 투박하다. 전술 이해도 조금 부족하다. 글렌 코지도 기복이 좀 있다"고 말한 이 감독은 "전체적으로 리바운드를 많이 내주면서 1라운드에서는 효율이 떨어졌다"고 했다.
이 감독은 "'터라픽12' 대회 때에 비해 경기력이 7~80%밖에 안올라왔다"며 "선수들에게 정신력과 집중력을 강조했다. 리바운드는 높이도 있지만 정신력과 집중력이 중요하다. 우리는 스몰팀이라 그에 맞는 플레이를 해야한다. 2라운드부터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비시즌 '터라픽 12' 등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경기력 강화를 꾀했지만 실전에서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삼성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2라운드에서는 상승세를 탈 수 있을까.
잠실실내=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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