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민휘(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순항했다.
김민휘는 10일(한국시각) 멕시코 킨타나오로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카말레온GC(파71·6987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서 8언더파 63타를 쳤다.
보기는 1개인 반면 버디 9개를 몰아친 김민휘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 선두 맷 쿠처(미국)에게 3타 뒤진 공동 3위로 올랐다.
김민휘는 전반 9개 홀에서만 버디 5개를 잡아내는 위력을 선보였다. 12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한 타를 잃었지만 13번 홀(파5)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8)는 김민휘,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패튼 키자이어(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쿠처가 14언더파 128타로 단독 1위를 달리는 가운데 강력한 신인상 후보 캐머런 챔프(미국)가 2타 차 단독 2위다.
챔프와 함께 신인상 경쟁을 벌일 것으로 기대되는 임성재(20)는 3언더파 139타로 컷 탈락했다.
이경훈(27)은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10위에 올라 상위권 전망을 밝혔고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였던 강성훈(31)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34위로 밀려났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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