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죽어도 좋아'에서 강지환과 백진희가 속을 뻥 뚫어주는 명장면, 명대사를 탄생시키며 오늘(14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 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는 악덕상사인 백진상(강지환 분)과 이루다(백진희 분)의 앙숙 케미 속 직장의 리얼리티와 에피소드를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에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1~4회 속 명대사와 명장면을 통해 첫 주부터 쏟아진 '죽어도 좋아'의 매력을 짚어봤다.
"선원들이 모자라도 선장이 현저히 뛰어나면, 목적지까지는 갈 수 있는 법이죠" 역대급 악덕 상사의 등판!
MW치킨 마케팅팀 팀장인 백진상의 클래스가 다른 악덕 면모는 첫 방송부터 큰 충격(?)을 선사했다. 이루다부터 워킹맘 대리 최민주(류현경 분), 현실 가장인 과장 박유덕(김민재 분), 계약직 막내직원 이정화(정민아 분)까지 팀원 한 명 한 명의 단점을 필터 없이 지적하며 "선원들이 모자라도 선장이 현저히 뛰어나면 목적지까지는 갈 수 있는 법이죠"라며 망언(?)을 쏟아냈다. 이는 직장인들에게 우리 상사를 보는 것 같은 웃픈(?) 공감을 선사, 시청자들의 현실 분노를 부른 순간이었다.
"아주 주.옥.같.은 말씀 아니겠냐고요~!" 사무실 한복판에서의 하극상!
마케팅팀의 유일한 워킹맘인 최민주에게 모욕적인 막말을 하는 백진상을 보고 이루다는 용암처럼 끓어오르는 분노를 느꼈다. 결국 계급장을 떼고 백진상에게 반발하기 시작, 급기야 직원들이 모두 모인 사무실 한복판에서 상사인 그의 멱살을 잡는 대범함까지 보이며 사이다 웃음을 터트렸다. 속사포 대사로 여자들의 심경을 시원히 대변한 그녀의 입에서 "아주 주.옥.같.은 말씀 아니겠냐고요~"라며 욕설을 연상케 하는 명대사가 탄생, 안방극장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며 코믹한 활력까지 선사했다.
"제가 팀장님 살려드리는 겁니다. 이번 만요" 본격 갱생 프로젝트의 시작!
'누군가 백진상을 저주하면 그가 죽는 하루가 반복 된다'는 타임루프의 비밀을 알게 된 이루다는 많은 직원들의 원성을 샀던 백진상의 인사평가 발표를 막기 위해 회사의 내부 기밀 문서를 유출시킨 후 잽싸게 그를 숨겼다. 놀란 백진상에게 그녀는 "제가 팀장님 살려드리는 겁니다. 이번 만요"라며 본격적으로 그를 갱생시킬 것을 예고, 이내 백진상의 입을 터프하게 막으며 4회 엔딩을 강력하게 장식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싹쓸이했다.
이렇듯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사내 대표 앙숙 관계인 팀장과 대리의 버라이어티한 '타임루프'를 그려내며 직장인들의 통쾌한 웃음과 공감을 이끌고 있다. 타임루프를 멈추기 위해 백진상의 죽음을 막아야하는 이들의 대환장(?) 오피스 갱생 스토리는 오늘(14일) 밤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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