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그룹 워너원의 새 앨범 타이틀곡 '봄바람' 음원이 유출됐다. 3분 분량의 음원 파일과 가사를 텍스트로 정리한 내용이 일부 SNS상에서 불법적으로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4일부터 각종 SNS상에 오는 19일 공개될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파워 오브 데스티니(POWER OF DESTINY)' 타이틀곡 '봄바람' 음원이 올라와 퍼지고 있다.
컴백을 약 5일 앞두고 발생한 일이라 피해가 우려된다. 최초 해당 음원은 SNS 메신저의 오픈 채팅방을 통해 공유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많은 이들이 이를 다운받아 2차 유포하면서 삽시간에 온라인 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곡의 일부의 유출이 아닌, 3분에 달하는 완곡 분량이라는 점이 심각성을 더한다. 소속사와 제작사 측에서는 이를 인지하고 최대한 유출을 막아보려 노력하고 있지만, 녹록치가 않다는 전언이다.
워너원 측은 이날 스포츠조선에 "유출과 관계된 사항들을 확인하고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부메랑' 활동 당시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컴백에 임박해 음원이 유출됐다는 점, SNS 오픈채팅방을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한 점 등이 비슷하다.
정황상 유출이 가장 유력한 곳은 지목되는 곳은 지상파 3사의 심의실이다. 소속사 측은 마스터링이 끝난 버전의 음원을 MBC, KBS, SBS 등 지상파 3사의 심의실에 건넸고, 이후 유출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가장 유력하다는 판단이다.
회사 내부적으로 마스터링이 끝난 상태의 음원은 대표와 고위급 임원 등 총 2명만이 보유하고 있으며 유출의 위험성이 있어 소속사 내부적으로도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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