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의 첫 번째 원정 경기가 펼쳐진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17일(한국 시각)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11월 친선경기에 나선다.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펼쳐지는 아시안컵 모의고사격이다.
지난 8월 돛을 올린 벤투호는 앞서 치른 네 차례 친선경기에서 2승2무를 기록,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안방을 벗어나 처음으로 원정에서 경기를 치른다.
선수 구성도 대폭 바뀌었다. 손흥민(토트넘) 기성용(뉴캐슬) 이재성(홀슈타인킬)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등 기존 선수가 제외했다. 정우영(알사드) 황희찬(잘츠부르크) 등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빈자리는 권경원(톈진취안젠) 이유현(전남) 김정민(리퍼링)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청용(보훔) 나상호(광주)가 채운다.
변화가 예고된 상황. 눈여겨 볼 포지션은 단연 중원이다.
벤투 감독은 호주전을 앞두고 중원에 구자철과 황인범을 내세워 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철은 최근 소속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면서 무난한 활약을 보였고, 황인범도 벤투 감독 체제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등 자주 모습을 보이며 기대를 얻고 있다. 이청용 역시 지난 6월 이후 대표팀 복귀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청용은 지난 6월 친선경기 이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소속팀에서 물오른 활약을 펼치며 처음으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수비진도 변화가 예상된다. 그동안 벤투호 수비진의 주축이었던 장현수(FC도쿄)가 더 이상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게 된 것. 그는 병역특례 봉사활동 서류조작 파문으로 대표팀 합류가 어렵게 됐다. 장현수의 빈자리는 김민재(전북)가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벤투 감독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데, 처음이라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홈에서 해 온 것만큼 원정에서도 보여주는 게 목표다. 좋은 선수들이 있는 만큼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송지효, 발레복 입자마자 굴욕.."유아 옷 같아" 민망 폭발 -
"오늘 이혼했어요"…김원훈♥엄지윤, 초호화 결혼식 하루만에 '파경 엔딩' -
이장우, ‘4천만 원 미정산금’ 논란 완전 정리…"돈 떼먹은 적 없어, 이미 전액 정리" -
이효리·아이유, '9년 불화설' 마침표…이상순 라디오 게스트 출격 -
김종국, 질병도 비웃는 '미친 운동 광기'…"전정신경염? 쇠질로 고친다" -
'벌써 19주년' 카라, 故 구하라 빼고 다 모였다…"94즈 고마워" -
서인영, 5년 공백 재기 어렵다했는데…'실버버튼 직행' 영상 2개 150만뷰 -
MMORPG '나이트 크로우', 서비스 3주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 1.김태형 감독 결단! '교통사고' 김원중 마무리 반납 → "요즘 145㎞로는 못 버틴다" [창원 현장]
- 2."한번 쳐보고 싶었는데…" 9회초 마무리투수 → 대타 투입 '신의 한수'…짧았지만 깊었던 고민 [대전포커스]
- 3.문동주? '팀타율 1위' 불방망이 앞에선 모두가 평등…안현민 적시타 → 장성우 그랜드슬램 [대전현장]
- 4."오늘 문동주 나오잖아" 대전은 또 1만7000석 매진…'주말→평일' 5연속 '솔드아웃' [대전현장]
- 5.38억이나 투자했는데, 2G 던지고 2군행이라니...두산 비상, FA 투수 팔꿈치 문제 이탈 [대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