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승균 감독이 성적부진 책임을 지고 물러난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가 감독대행체제 첫경기에서 승리했다. KCC는 17일 원주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원정경기에서 89대79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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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추승균 감독은 자진 사퇴했고, 스테이스 오그먼 감독대행이 팀을 지휘했다. 4쿼터 초반까지는 팽팽한 경기였지만 KCC는 브랜드 브라운이 맹활약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브라운은 35득점-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정현은 24득점에 3점슛 4개를 터뜨렸다.
DB는 마커스 포스터가 28득점, 김현호와 리온 윌리엄스가 나란히 10득점을 거뒀지만 4쿼터에서의 집중력 저하가 뼈아팠다. KCC는 시즌 7승째(7승 8패), DB는 10패째(5승)로 8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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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는 KCC가 69-67로 2점 앞선 채 마쳤다. 4쿼터 들어 DB가 한정원과 포스터의 득점포로 잠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KCC는 브라운이 경기를 주도했다. KCC는 브라운과 전태풍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종료 1분15초를 남기고 7점차로 앞섰다. 어이없는 턴오버까지 더해지며 DB는 추격할 힘을 잃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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