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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첫선을 보인 '신의 퀴즈'는 장르물 명가 OCN의 작품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대표작. 한국 드라마 최초로 시즌제 청원이 추진되는 등 시즌1부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대체 불가한 시즌제 장르물의 독보적 입지를 구축했다. 그 '신의 퀴즈'가 '리부트(Reboot)'를 내걸고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 자체만으로도 시청자의 기대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첫 회 만에 '신의 퀴즈:리부트'를 향한 기대는 확신으로 바뀌었다. '신의 퀴즈'만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요소를 잘 녹여냈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이전 시즌을 향한 관심 역시 폭주하며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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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인공 지능 사인 분석 시스템 코다스(CODAS·Cause of Death Analysis System)의 등장은 새롭게 돌아온 '신의 퀴즈:리부트'만의 차별점을 부각했다. 명확한 데이터를 활용한 완전무결함을 갖추고 있지만 동시에 기술로서의 허점을 지닌 코다스의 양면성을 보여주며 흥미를 자극했다. 결정적 단서를 놓쳐 인체 자연 발화라는 잘못된 분석을 내놓았다가도, 빅데이터로 범죄에 사용될 물질의 구조를 순식간에 파악하기도 한 코다스. 엎치락뒤치락 펼쳐지는 코다스와 초천재 한진우(류덕환 분)의 승부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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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뉴멤버의 등장은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었다. 한진우와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불어넣은 곽혁민으로 분한 김준한은 흐트러짐 없는 냉철한 카리스마로 눈길을 끌었다. 박효주는 한진우와 티격태격 식견을 겨루는 희귀병 전문가 문수안으로 또 다른 긴장의 축을 담당했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분위기를 환기한 정승빈 역의 윤보라, 소심한 형사라는 캐릭터로 웃음을 자아낸 김기두 역시 존재감을 발산했다. 여기에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 다 죽이기 전까지는"이라는 살벌한 선전 포고와 함께 파격 변신을 예고한 현상필 역의 김재원까지 독보적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의 숨결을 불어넣은 개성 만점 캐릭터가 시너지를 일으키며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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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