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은 두산 베어스 선수로는 역대 6번째 MVP다. 두산은 2016년 더스틴 니퍼트 이후 불과 2년만에 다시 MVP를 배출했다.
두산은 압도적인 승차로 정규시즌 선두를 질주하는 등 최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한국시리즈에서 SK 와이번스에 2승4패로 덜미를 잡혔지만, 정규시즌 우승의 가치가 폄하될 이유는 없다. 단순히 MVP를 배출했다는 점 때문만은 아니다. 19일 발표된 MVP 투표 결과가 올시즌 두산의 면모를 그대로 드러낸다.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111명의 투표 결과 1위표를 받은 두산 선수는 김재환을 비롯해 조쉬 린드블럼, 양의지, 세스 후랭코프, 최주환 등 5명이다. 이들의 합계 1위표는 86개로 전체의 77.5%를 차지했다. 김재환이 51개, 린드블럼이 18개, 양의지가 13개, 후랭코프가 3개, 최주환이 1개의 1위표를 각각 획득했다.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와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각각 12개, 2개의 1위표를 얻었을 뿐 두산 선수들의 독무대였다고 볼 수 있다. 총점 기준 상위 5명 가운데 두산 선수가 4명이나 됐다. 이날 시상식장에 나온 두산 관계자들은 "우리 선수들이 한 시즌 전부 열심히 한 증거 아니겠나"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역대로 MVP 투표에서 이같은 강세를 나타낸 지난해 KIA 타이거즈 정도다. 지난해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와 올해 두산이 비견될 수 있다. 지난해 MVP 투표에서 상위 5명 가운데 4명이 KIA 선수들이었다. 1위표 68개를 얻은 양현종이 656점으로 MVP를 차지했고, 헥터 노에시(208점), 최형우(166점), 김선빈(141점)이 2위 SK 최 정(294점)에 이어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김재환(487점), 린드블럼(367점)이 1,2위를 차지했고, 3위 박병호(262점)에 이어 양의지(254점)와 후랭코프(110점)으로 4,5위에 올랐다. 이들 4명이 획득한 점수는 1218점으로 지난해 KIA 선수 4명의 합계 1171점보다 높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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