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정동하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LA '페창가 리조트에서 '정동하&벤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콘서트에서 정동하는 "현존하는 유일한 타임머신은 노래"라고 전하며 '생각이 나'를 열창해 포문을 열었다. 이어 '되돌려 놔줘', '바람 바람 바람'을 연이어 부르며 1부를 마무리했다.
또한 정동하는 현지 밴드와 합주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선곡 중 '바람바람바람'을 'wind'로만 표기한 것에 대해 "윈드가 아니라 윈드 윈드 윈드죠"라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양일간 같이 콘서트를 진행한 벤은 '열애중'과 이선희의 '인연' 등을 선곡하며 무대를 빛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비련', '내 사랑 내 곁에' 등을 부르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마지막 곡 '사노라면'은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아 북소리를 넣어 편곡하였으며 현지 퍼커션 연주자가 멋지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정동하와 벤은 앵콜 곡으로 듀엣 곡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이끌어냈다. '붉은 노을'을 마지막 곡으로 모든 관객들을 일으켜 세우며 객석에 내려가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관객들과 함께 즐기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정동하는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았다.
한편, 정동하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오는 12월 7일 전주, 12월 15일 대구, 12월 22일 대전 콘서트로 전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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