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소닉붐과 안양 KGC인삼공사가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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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KGC는 26일 가드 박지훈-포워드 한희원, 가드 김윤태를 주고 받는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포워드 자원 보강이 필요한 KT와 가드진이 취약한 KGC의 이해 관계가 맞아 진행됐다. KT는 한희원을 영입하며 김영환, 양홍석과 함께 장신 포워드 라인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수비력이 강한 가드 김윤태 영입을 통해 가드 자원의 다양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KT 서동철 감독은 "한희원은 성실하고 수비력과 외곽슛이 우수한 선수이다. 김영환의 체력 안배를 비롯해 양홍석과 함께 장신 포워드진을 구축하며 다양한 전술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김윤태는 단단한 체격과 스피드가 좋은 선수로 특히 단신 외국선수 수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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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구단도 "안정적인 팀 리딩을 할 수 있는 가드가 없어서 외국인 가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는데,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스피드가 강점인 박지훈을 영입하면서 부족한 가드진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고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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