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은 27일 이진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열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간이다.
이 교수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동 대학 정형외과학교실과 의생명과학부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세계족부학회 사무총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진우 신임 회장은 "공동연구를 통한 족부 족관절 분야의 연구성과를 높여 임상에서도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회원들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