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다나가 개인 SNS 라이브 방송 중 적절치 못한 행동과 언행이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하고 계정을 삭제했다. 그러나 반응은 여전히 차갑다.
다나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했다. 이 과정에서 다나는 부적절한 행동과 언행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다나는 솔로 음반을 묻는 팬을 향해 "너희가 열심히 해서 멜론차트 1위만 만들어줬어도 솔로 또 낼 수 있는데. 멜론이 아니고 너희가 잘못했지"라며 자신의 솔로 앨범 실패가 마치 팬들 탓 인 냥 말을 했다.
또한 천상지희 재결합에 대해서는 "린아가 앨범 발매에 부정적이다", "스테파니가 잠수타서 연락처를 모른다"는 등 멤버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저격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다나는 방송 중 손가락 욕설을 하거나 칼을 들고,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논란이 일자 다나는 계정을 삭제하고 소속사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공식사과 했다. 다나는 "모든 건 나의 불찰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매사에 신경 쓰고 조심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동안 방송 활동이 뜸했던 다나는 활동 당시보다 30kg 체중이 늘어난 근황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 모습은 다나의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 '다시 날개 다나(이하 '다.날.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공개됐다.
다나는 의욕 없던 삶에 미래를 보게 해 준 남자친구와의 결별, 또 아끼던 동생을 사고로 잃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불면증이 더 심해졌고, 살을 찌게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다나는 "후회할 거 같았다. 내가 가수라는 직업을, 내 삶을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한다"며 재기에 나섰다.
다나의 큰 용기와 진심에 대중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어렵게 다시 한번 기회를 잡은 다나. 그러나 다나는 돌발 행동으로 관심과 응원을 스스로 발로 차버렸다.
다나는 논란이 일자 바로 사과했다.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던 다나. 과연 '다.날.다'를 통해 논란을 극복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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