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 류혜영의 과즙미 터지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030 여성들의 격공 드라마 올리브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연출 장정도 소재현) 지난 4화에서는 불편한 동창 혜진(박지현 분)이 본격적으로 등장, 은주(류혜영 분)와의 과거사가 조금씩 드러나며 극적 긴장감을 형성했다. 방송 말미에 은주는 누군가로부터 "살려달라"는 구조 요청 메시지를 받는 것으로 끝나며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 가운데 고교시절 은주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에 류혜영은 교복을 입고 시계를 보는가 하면, 캐주얼한 후디집업에 이어폰을 착용하고 음악을 듣는 편안한 모습도 포착되었다. 여기에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 중인 류혜영의 모습이 눈길을 끌며, 작품에 임하는 그의 열정과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류혜영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서서히 스스로의 삶도 회복해가는 '심은주'로 열연, 그가 그려내는 은주의 성장기에 대한민국 2030 은주들로부터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4화에서는 언니(김정화 분)의 조언을 곱씹으며 옷 정리를 시작, 그 동안 버리지 못하고 안고 살았던 것이 '옷'이라는 단편적인 의미를 넘어서 인생에서 버리지 못한 '미련'을 정리하는 장면에서 며 한층 성장한 심은주의 복잡한 심경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깊이 있게 담아내어 시청자로 하여금 심은주가 곧 자신인 것 같은 감정으로 드라마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극이 중반으로 달려갈수록 은주의 삶의 변화에도 더욱 궁금증이 더해지는 상황. 공감 제조기 류혜영의 연기가 심은주라는 캐릭터를 얼마나 완성도 있게 끌고 나아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 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삶도 회복해 가는 인생 DIY 드라마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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