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대진PD가 원작과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2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월화극 '나쁜형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대진PD는 "원작을 봤는데 시즌 전체를 봐도 이해가 되지 않고 와닿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다만 배트맨 애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두운 풍경, 수트를 입은 흑인 배우, 사이코패스 등 그런 느낌이 들어서 BBC 관계자들에게 얘기했다. BBC 관계자들도 배트맨 이야기를 영국식으로 재해석 했다 하더라. 그렇다면 우리 감성으로 배트맨을 재해석 하면 되겠다 생각했다. 신하균은 배트맨처럼 보이도록 은연 중 노력하고 있다. 이설과 김건우는 조커를 양분한다. 거기에 이설은 캣우먼 이미지도 있다. 동윤이는 로빈 느낌이다. 전춘만만 원작 캐릭터를 가져왔다. 거기에 원작 에피소드를 조금씩 섞었다. 거기에 영국 드라마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긴 이야기를 16부작으로 나눠서 주인공들의 긴 서사를 전체적으로 완성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쁜형사'는 영국 BBC 드라마 '루터'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연쇄 살인마보다 더 나쁜 형사와 매혹적인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의 위험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호텔킹' '황금주머니' 등을 연출한 김대진PD가 메가폰을 잡고 허준우 강이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신하균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 등이 출연하며 '배드파파' 후속으로 12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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