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두데' 래퍼 우원재와 프로듀서 코드쿤스트가 폭로와 디스를 오가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29일 오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에는 우원재와 코드쿤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우원재와 코드쿤스트는 시작부터 티격태격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서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우원재는 기다렸다는 듯 "코드쿤스트는 급하게 친해진 형 중에 한 명"이라고 말했고, 코드쿤스트는 "필요에 의해서 친해진 사이"라고 맞장구쳤다.
이어 우원재는 코드쿤스트의 연예인 병(?)을 폭로하기도 했다. 그는 "요즘 코드쿤스트가 방송에 나가서 연예인 병이 걸렸다. 예전에는 2분 안에 답장이 왔는데 요즘은 2~3시간이 걸린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코드쿤스트는 "쓸데 없는 얘기를 해서 그런 거다"라고 반박했다.
우원재의 첫 번째 정규 앨범 'af'를 함께 작업한 코드쿤스트는 "우원재가 우리 집에 상주해서 귀찮았다"고 농담했다. 그러나 이내 "우원재의 첫 앨범인만큼 나도 진지하게 임했다"고 깨알 같이 애정을 드러냈다. 또 코드쿤스트는 우원재의 첫 정규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타이틀곡 '울타리'를 꼽았다. 우원재는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코드쿤스트와 같이 작업한 '집'을 선택하며 "내가 제일 솔직하게 내 얘기만 한 트랙이라서 애착이 간다"고 설명했다.
우원재는 이날 몽골에서 촬영한 '울타리' 뮤직비디오 비화도 공개했다. 그는 "생각보다 추워서 놀랐다. 또 허허벌판인데 전부 잔디여서 놀랐고, 말과 양 무리가 오는 것도 신기했다"고 말했다. 또 "저녁 먹을 게 없어서 양고기를 샀다. 양 한 마리를 피 한방울 안 흘리고 잡는 장면을 봤다. 인간이 정말 공손하게 동물한테 고맙다고 표현하는 걸 봤는데 그걸 보고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 양한테 예의 갖추고 고마워하는 걸 보고 많은 걸 느꼈다"고 밝혔다.
코드쿤스트는 '쇼미더머니777' 출연에 대해 "이렇게 바쁠 수 있구나라는 걸 느낄 정도로 바빴던 거 같다. 근데 바로 피드백이 와서 되게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코드쿤스트의 비트 400개 보유설(?)에 대해 진실인지 궁금해했고, 코드쿤스트는 "약간 허세가 가미된 진실이다. 마무리 안된 것도 포함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우원재는 "350개가 미완성이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코드쿤스트는 자신이 뽑은 '쇼미더머니777' 우승자로 루피를 선택했다. 그는 "나는 사실 결승전에 임할 때만해도 루피가 우승할 줄 알았다. 자신도 있었다"며 "같은 팀이어서 그렇다"고 솔직하게 밝혀 폭소케 했다.
이 밖에도 코드쿤스트는 이번 '쇼미더머니777' 저작권료 질문에 "아직 정산이 안 됐는데 기대하고 있다"며 "아직 올해 보일러를 한 번도 끄지 않았다"며 스웩 넘치는 답변을 했다.
이날 우원재와 코드쿤스트는 서로 애정을 드러내다가도 다시 디스전을 펼치며 웃음을 안겼다. '우원재에게 코드쿤스트란?'이라는 질문을 받은 우원재는 "코드쿤스트는 나의 일부, 아픈 손가락이다. 내 손가락이긴한데 굉장히 아프다"고 말했다. 또 같은 질문을 받은 코드쿤스트는 "(우원재는) 곧 크리스마스인데 받지 말아야할 선물 같은 느낌이다. 받으면 안 됐는데 받아버렸다"고 말해 초토화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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