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2012년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은 김민석은 점진적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눈부신 연기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끊임없이 연기 변신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하고 있는 배우 김민석, 그를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짚어봤다.
#스펀지 같은 캐릭터 흡수력! 차근차근 쌓아온 내공의 저력!
데뷔작에서부터 첫 연기 도전임이 믿기지 않을 만큼 찰진 연기를 펼쳤던 김민석은 '태양의 후예'로 안방극장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섬뜩한 반전 열연을 펼친 '피고인', 연기 포텐을 터뜨린 '닥터스', 청춘의 섬세한 감정선을 그린 '청춘시대2', 현실감 넘치는 연애사를 보여준 '이번 생은 처음이라'까지 그야말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흡수해냈다.
귀여운 미소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때로는 날카로운 섬광을 번뜩이는 눈빛으로 숨죽이게 만드는 그의 변화무쌍한 연기력은 매 작품을 지날수록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특별 출연은 '김민석'처럼! 찰나의 임팩트 갑(甲)!
'특별 출연'이라 쓰고 '씬 스틸러'라고 읽는다. 김민석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흉부외과'와 '뷰티 인사이드'에 특별 출연해 그의 저력을 입증했다. 긴급 상황에 놓인 레지던트의 간절함을 리얼하게 표현해내는가 하면 극 중 외형이 변하는 여자 주인공의 또 다른 모습을 연기하며 일정한 감정선을 이어가고 로맨스, 진지, 코믹까지 찰떡같이 소화해내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짧은 순간에도 캐릭터에 완연히 녹아든 모습은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기에 충분했다.
#파격 연기 변신은 ing! 여장까지 완벽하게 소화!
김민석은 최근 단막극 '닿을 듯 말 듯'에서 컬링 선수로 분해 능청 매력을 발산하고 가슴 먹먹한 감정 열연을 펼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고등학생, 대학생, 의사, 죄수 등에 이어 컬링 선수까지 섭렵한 그가 이번에는 여장에까지 도전, 그 어느 때보다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바로 보이스피싱 조직의 인출책인 병두가 ATM기계가 먹어버린 카드를 찾기 위한 소동을 그린 작품인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19-인출책'(극본 정수훈, 연출 이태곤)에서 병두 역을 맡아 신분 위장을 위한 여장까지 감행하는 것.
이처럼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미(美)친 존재감을 보여주는 김민석이 또 어떤 새로운 얼굴과 매력을 선보일지는 내일(12월 1일) 밤 12시 방송되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19?인출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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