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운명과 분노'의 공정환이 휘몰아치는 전개 속 예상치 못한 태세 전환과 새로운 분노 유발 요소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운명과 분노' (극본 강철웅, 연출 정동윤) 5, 6부에서는 한 자리에 모인 태정호와 태인준(주상욱 분) 그리고 태필운 회장(주인범 분)의 모습이 비쳐지며 긴장감이 묻어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원회의 시작 직전, 태인준(주상욱 분)이 자신의 골드 제화 사업에 훼방을 놓았던 이사와 상무 등 임원들을 갑작스레 해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정호는 이런 인준이 어이없다는 듯 피식 웃으며 "야, 너 이게 뭐하는 짓이야"라고 말하지만 인준의 도발이 멈추지 않자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오며 폭발했다.
그러나 차수현(소이현 분)의 아버지 차회장(권태원 분)의 도움으로 인준이 골드 그룹의 최대 주주로 올라선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이 어쩔 도리가 없다는 것을 깨달은 정호는 끓어오르는 화를 간신히 참으며 자리에 앉는다. 이어, 인준과 차수현(소이현 분)의 약혼식에 참석한 정호와 아내 아정(심이영 분). 하지만 자리에 앉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와인을 계속 들이키는 정호를 보고 아정은 이를 만류하지만 오히려 그녀를 향해 손을 치켜드는 정호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또 한 번 질색하게 만들었다.
시종일관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여왔던 태정호의 태세가 완전히 전환되어 한풀 기가 꺾이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기기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는 그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태인준을 향해 또 어떤 복수를 이어갈지 보는 이들에게 궁금증을 선사했다.
공정환은 실감나는 '분노유발' 연기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태정호 캐릭터와 한몸이 된 듯한 거만에 가득 찬 표정 그리고 공정환 특유의 절제된 듯 자연스러운 연기력이 더해져 드라마와 실제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공정환이 출연하는 SBS 주말 특별기획 '운명과 분노'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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