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 간 외야수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강백호(KT 위즈)가 차례로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마땅한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그 사이 '투수 신인왕'의 존재는 희미해졌다.
가장 최근 투수가 신인왕을 차지한 건 2016시즌이다. 신재영(키움)이 그 주인공이었다. 그는 경찰 야구단에서 복무를 마친 뒤 처음 1군 무대에 데뷔. 절정의 제구를 바탕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30경기에 등판해 15승7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범위를 리그 전체 투수로 넓혀도 좋은 성적이었다. 당시 신재영은 신인왕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그 후 이정후와 강백호가 고졸 신인왕으로 등극했다. 강백호는 지난해 타율 2할9푼, 29홈런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고졸 신인 최다 홈런을 가볍게 갈아치웠다. 김혜성(키움) 양창섭(삼성 라이온즈) 등이 경쟁했으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양창섭은 투수로 19경기에서 7승6패, 평균자책점 5.05를 마크했다. 고졸 신인 답지 않은 피칭에도 강력한 신인들에 밀렸다.
새 시즌에도 대어급 신인들이 경쟁을 펼친다. 투수 쪽에도 눈여겨볼 만한 자원이 많다. 롯데 자이언츠는 1차 지명에서 서준원을 호명했다. 사이드암으로 150㎞ 강속구를 뿌리는 투수다. KIA 타이거즈는 '제 2의 양현종'을 꿈꾸는 좌완 김기훈이 있다. 고교 시절부터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두산 베어스 김대한 등도 구단에서 기대하는 자원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윤정현 박주성 등을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다만 윤정현은 해외 유턴파로 신인왕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신인왕 등극을 위해선 기회를 잡는 게 우선이다. 일단 1군의 높은 벽을 넘어서야 한다. 삼성, 롯데, KIA는 지난해 선발진으로 고생한 팀들이다. 나란히 선발 평균자책점 8~10위에 오른 팀들. 선발진에 구멍이 많을 수록 특급 신인들에게 기회가 더 돌아간다. 불펜에 약점이 있는 두산, 키움 등도 신인들에게 기회를 부여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야수 최대어' 노시환 변우혁(이상 한화 이글스) 등도 '야수 신인왕' 계보를 잇기 위해 도전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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