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먼저 한껏 긴장한 채 숨을 죽이고 있는 필성과 서정. 어딘가 모르게 스산한 분위기에서 두 사람이 경계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이들이 함께 있는 장소가 엘리베이터로 드러났다. 어쩐지 여유로운 서정과 한껏 겁먹은 채 서정 뒤에 숨어있는 필성, 그리고 '만원'이란 표시가 눈에 들어온다. 지하 1층에서 올라가야 하는 엘리베이터가 만원이기 때문에 문이 닫히지 않고 정지해있는 것. 그런데 눈에 보이는 사람은 필성과 서정, 둘뿐이다. 그렇다면 엘리베이터 안에 누군가가 더 있는 것일까. 그리고 뒤를 돌아다본 필성과 서정의 눈빛이 달라졌다. 마치 무언가를 발견한 것처럼.
Advertisement
제작진은 "'빙의'를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이지만 마치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기대 이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한 송새벽과 고준희의 시너지가 작품과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무엇보다 포스터 콘셉트에 딱 맞는 포즈와 표정 연기를 보여줘 진지하고 오싹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의 포스터가 완성될 수 있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Advertisement
anjee85@sportschosun.com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