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테니스(총상금 6250만 호주달러·약 500억원) 남자 단식에서 통산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조코비치는 27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2시간 4분만에 3대0(6-3 6-2 6-3)으로 돌려세웠다.
완벽한 승리였다. 2012년 이 대회 결승에서 5시간 54분의 대혈투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조코비치는 이날 나달과의 메이저 대회 7번째 결승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3대0 완승을 거뒀다. 조코비치는 1세트에서 나달의 첫 서브 게임을 3-0으로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시종일관 우위를 유지하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역시 게임스코어 2-2에서 조코비치가 연달아 4게임을 가져가며 가볍게 따냈다. 3세트 역시 조코비치가 게임스코어 1-1에서 먼저 나달의 서브 게임을 따내 3-1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나달이 게임스코어 2-3으로 뒤진 상황에서 첫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잡았지만 30-40에서 백핸드샷 실수로 듀스를 허용했다. 위기를 넘긴 조코비치는 연거푸 2포인트를 따내며 결국 6-3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2016년 이후 3년 만에 패권을 탈환했고 호주오픈 7번째 트로피, 남자단식 최다우승 기록을 수립했다. 지난해까지 조코비치와 로이 에머슨(은퇴·호주),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 등 세 명이 나란히 6회 우승을 기록했었다. 우승 상금은 410만 호주달러(약 32억 7000만원)이다. 지난해 윔블던, US오픈 우승자인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우리 시대 최고의 테니스 선수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나달과 상대 전적에서 28승 25패를 기록하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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