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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과 롯데는 이달 초 새해 첫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하지만 입장차는 여전했다. 롯데는 지난 시즌의 성과는 인정하지만 장기 계약은 어렵다는 자세를 고수했다. 생애 첫 FA 자격을 취득한 노경은은 안정적인 활약을 위해 장기 계약이 필요하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금액 보다는 계약 기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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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결 가능성은 반반이다. 롯데에 남는다는 대전제가 깔려 있는 상황이지만, 노경은 입장에선 생애 첫 FA 자격 취득에서의 양보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 FA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송광민(36·한화 이글스)이 총액의 50%가 옵션으로 채워지는 등 시장 분위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마냥 새 시즌 준비를 미룰 수도 없는 노릇이다. 특히 올 시즌 공인구가 새롭게 바뀌면서 타자들과 상대를 위한 감각 조율이 시급한 투수인 노경은에겐 빠른 선수단 합류는 더 절실히 요구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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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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