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유지태가 영화 '돈' 속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 했다.
11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돈'(박누리 감독, 사나이픽처스·영화사 월광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박누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지태는 "저 또한 시나리오가 첫 번째로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배우들도 좋고 스태프도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번호표'라는 역할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돈이 잘 쓰면 좋지만 잘못쓰면 피폐해지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지 않나. 극중 번호표는 그런 양면성을 잘 표현된 캐릭터이다"며 "번호표라는 캐릭터는 조금 덜 드러나는게 캐릭터를 표현하는게 걸맞는 것 같아서 감독님께 신을 줄여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부당거래'(2010), '베를린'(2012), '남자가 사랑할 때'(2013) 등의 조감독을 맡은 바 있는 박누리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김재영, 원진아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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