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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송에서는 400회를 맞아 지난 8년의 시간을 돌아보고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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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회 동안 접수된 사연은 거의 5만건에 가까웠고, 그 중에 소개된 사연만 1,206건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그 중 일부 사연인들의 근황이 공개되었고 한층 밝아지고 편안해진 그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도 행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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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연구소 연구원으로 안정적인 직장을 다녔던 고민주인공의 남편은 2013년경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했다. 사업을 시작한 이후 생활비를 전혀 가져오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졌고 빚은 계속해서 늘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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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아내의 고민을 이해한다고 한 남편은 최근 각광을 받기 시작한 3D 프린터를 설계 및 제조하는 사업을 하고 있었다. 그는 6년간 365일 일만 해왔고 아내가 조금만 참아주면 좋은 결실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남편은 스카우트 제의도 여러 번 받았다고 했으며, 함께 나온 지인은 남편의 기술이 업계 최고수준이라고 평가해 기술력은 상당한 수준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에 이영자는 남편에게 사업에 앞서 가족을 돌아봐 달라는 말을 하며 남편과 비슷한 과정을 밟았던 부친의 이야기를 털어놓았고, 붉어진 눈시울로 "아버님 이렇게 빌게요", "아버님이 이제 희생해주면 안돼요?"라며 간청했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의 가슴도 먹먹해졌다.
출연자들은 물론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본 시청자들도 이 가정이 안정을 되찾고 행복이 깃들기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할 고민까지 함께 나누는 전국 고민자랑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